COR는 심장을 뜻하는 라틴어로, 1954년 Helmut Lübke와 Bentheim-Tecklenburg 왕자에 의해 설립됐다. 1980년대에 왕실 공동 창업자가 사업을 그만두자, COR는 Lübke 가족의 단독 소유가 되었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COR는 제품이 100% 완벽하지 않을 경우 이를 위한 서비스를 보장한다. 수년 때로는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고객들을 위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음 세대에게 물려준 소파의 커버를 교체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는 COR가 중요시 여기는 브랜드의 정신과 가치에 해당한다. 가구를 좋게 만드는 건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간단하다. 훌륭한 가구는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편안한, 기능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갖는 것이다. 하나의 가구가 이러한 자질을 모두 갖추려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잘못된 여러 요소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최고의 재료를 선택해야 하고, 선별된 재료는 최고 수준의 장인정신에 따라 가공되고 제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구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생활하며 기쁨을 주는 물건이기에 세심하고 치밀하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이것은 COR가 제작하는 모든 가구에 해당하며, 이들의 가구는 집에 더욱 애정을 느끼게 만들어주고 집을 집답게 만들어준다. COR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고의 가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MELL Bench DESIGN BY JEHS & LAUB
▲TRIO Sofas DESIGN BY TEAM FORM AG
바쁘고 분주한 삶에 Trio만큼 알맞은 소파를 찾아보기란 아마 어려울 것이다. Trio의 모듈형 시스템과 다양한 옵션 덕분에 어느 환경에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다른 제품과도 쉽게 조합이 가능하며, 주변 공간과 매끄럽게 어우러진다.
▲JALIS Chairs DESIGN BY JEHS & LAUB
▲DROP Bench DESIGN BY PAULINE DELTOUR
▲MELL Sofas DESIGN BY JEHS & LAUB
Mell은 Mell Lounge의 섬세한 버전이다. 등받이가 높은 아담한 사이즈의 소파는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았다. 좌석의 깊이가 얕아 보다 꼿꼿한 자세를 보장해주며, 팔걸이에서 등받이로 흐르는 라인을 통해 매혹적인 탄력감을 선사했다. 직물 혹은 가죽 시트와 세 가지 크기의 옵션을 제공한다.
▲FLINT Easy chairs DESIGN BY JEHS & LAUB
꽃받침처럼 펼쳐지며 마치 하나의 조각처럼 느껴지는 Flint. Jehs & Laub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잘라냈다.”고 가볍게 말했다. 그들이 디자인한 원형은 사각형으로, 회전판 위에서 높은 등받이부터 시트 표면까지 부드럽게 조각하여 제품을 완성했다. Flint에 앉는 순간 너무나도 편안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MELL Easy chairs DESIGN BY JEHS & LAUB
▲NENOU Easy chairs DESIGN BY JÖRG BONER
Nenúfar는 스페인어로 수련을 뜻하며, 의자의 모델이자 영감이었다. 연못에 꽃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것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는 Nenou는 오픈된 공간에서 색다른 영역을 형성한다. 움푹 들어간 좌석의 디자인은 수련의 잎을 연상시키며,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활용할 의자를 찾는다면 Nenou가 딱 맞는 제품일 것이다.
▲LEVEL Tables DESIGN BY UWE FISCHER
직장, 집 어디에서라도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여러 사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하고 싶다면 상관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책상 Level. 자동 혹은 수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 시리즈는 모더니즘의 전통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기능적인 면을 확실하게 부각한 제품이다.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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